코로나 여파가 꺾이지 않으면서 ‘위드 코로나’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현실 인정론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처럼 유행해 함께 살아가는 상황이 일상화된다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예견되면서 아파트 주택시장에서 프리미엄의 가치 역시 역세권보다는 숲세권, 공세권이 더 우세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견인하던 녹지 프리미엄이 코로나 이슈로 인해 더욱 확고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향후 주거의 선택 요인 가운데 쾌적성(35%)이 교통의 편리성(24%)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부동산업계 역시 최근 주택시장에서 숲세권, 공세권 등 녹지 프리미엄의 아파트가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구글의 ‘지역사회 이동 리포트’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에 공원과 관련된 트래픽이 51%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시대, 숲세권·공세권 아파트에 녹지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파주 유파크시티’가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파주 유파크시티가 위치하는 봉일천리에 파주시가 캠프하우즈 공원부지 61만㎡에 평화공원을 조성 예정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평화공원은 평화미래존, 시민문화존, ‘생태공원존’ 등의 3개 테마공간으로 국비 등 500억원을 들여 과거 아픈 추억의 닫힌 공간에서 치유와 휴식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방침으로 알려졌다. 녹지 프리미엄의 직접 수혜를 받는 ‘(가칭)유파크시티 1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1,357세대 및 복리시설을 갖춘 연면적 192,430,95㎡의 대단지 규모로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일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 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내 신설될 계획(추진)이며 인접한 교육시설로 봉일천초‧중‧고가 반경 800m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설문IC까지는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김포와 양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GTX-A노선(개통 예정)을 이용 시, 서울 도심인 강남까지 소요시간이 3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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